박물관에 방문하면 한 번쯤은 꼭 봤을 문화유산이 있습니다. 귀엽게 생긴 바로 새모양 토기입니다. 이런 토기들을 상형토기라고 부르는데, 상형토기란 특정 어떤 모양을 본떠 만든 토기로 동물, 사람, 물건 등 다양하게 나타납니다. 이 새모양 토기는 크기도 제각각에 생김새도 조금씩 달라, 볼 수록 눈이 가는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입니다.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는 새모양 토기는 현재 우리는 오리모양토기로 통칭하여 부르고 있습니다. 이 오리를 닮은 이 새모양 토기는 대체 왜 만들었던 것일까 문득 궁금해집니다.- 본글에서 편의상 오리모양토기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:) 1. 오리모양토기의 사용처와 의미 오리모양토기의 용도는 무엇이었을까요? 생김새를 먼저 살펴보면 오리모양토기의 내부는 텅텅 비어있습니다. 토기의 풍만한(귀여운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