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솟대 2

[박물관 속 문화유산] 오리의 뒤뚱뒤뚱 영혼 인도

박물관에 방문하면 한 번쯤은 꼭 봤을 문화유산이 있습니다. 귀엽게 생긴 바로 새모양 토기입니다. 이런 토기들을 상형토기라고 부르는데, 상형토기란 특정 어떤 모양을 본떠 만든 토기로 동물, 사람, 물건 등 다양하게 나타납니다. 이 새모양 토기는 크기도 제각각에 생김새도 조금씩 달라, 볼 수록 눈이 가는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입니다.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는 새모양 토기는 현재 우리는 오리모양토기로 통칭하여 부르고 있습니다. 이 오리를 닮은 이 새모양 토기는 대체 왜 만들었던 것일까 문득 궁금해집니다.- 본글에서 편의상 오리모양토기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:) 1. 오리모양토기의 사용처와 의미 오리모양토기의 용도는 무엇이었을까요? 생김새를 먼저 살펴보면 오리모양토기의 내부는 텅텅 비어있습니다. 토기의 풍만한(귀여운..

[박물관 속 문화유산] 극적인 발견으로 복원된 청동기 농경 문화

박물관 속 문화유산 # 4 한국사를 배우는 과정에서 신석기 농경의 시작, 청동기 벼농사의 시작으로 공식처럼 외우지만 선사시대에는 문자가 없어 실제 기록이 거의 남아있지 않던 시기입니다. 여러 고고학적 자료들을 통해 청동기 농경문화를 추론할 수 있지만 오랜 세월의 흔적이 지나가면서 구체적인 내용들을 파악하기란 쉽지 않습니다. 그 당시의 모습을 복원하는 것은 시각자료 만큼 좋은 것이 없습니다. 오늘 소개 드릴 농경문 청동기는 그런 면에서 청동기 시대 유물 중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. 1. 농경문 청동기는 어디서 찾았을까? 농경문 청동기는 우연히 발견되어 극적인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. 1970년 말 대전의 한 상인이 고철 수집을 하던 사람으로부터 구입한 것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유물의 중요성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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